시골에 사시는 시어머니가 많이 보내왔다면 친구가 나눠준 애호박으로 오늘은 닭찜요리를 해 보았다.

시골에서 직접 키운 애호박이라 슈퍼에서 파는 것처럼 매끈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더 건강해 보이고 또 영양도 더 우수할 뿐더러 또 요즘 막 수확한 제철음식에 속한다.



 



아무튼 오늘은 이 선물받은 애호박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마침 지난주 사다놓고 먹지 않은 닭이 생각나서 애호박 닭고기 찜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면,

생닭은 오래 익혀야 하기 때문에 먼저 생닭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다가 감자, 양파, 고추, 마늘, 간장, 올리고당 약간, 액젓 2숫갈과 적당히 썰어놓은 애호박을 넣고 약 15분 정도 더 끓여주면 짜고 맵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애호박 닭찜이 된다.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으로서 DHA와 EPA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D,E등도 함유하고 있는 영양가 높은 생선이다.

 

특히 여름철 조류에 의한 거센 물살에서 살면서 운동을 많이 하며 살았기 때문에 요즘같은 가을철에 잡힌 고등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 맛과 영양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한다.



고등어는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 성분이 풍부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많이 권하는 생선이며,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EPA가 많아 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이 되며, 칼슘도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고등어에는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자주 먹지 않을 이유가 별로 없는것 같다.


오늘은 바로 그 고등어를 가지고 고등어찜을 만들어 보았다.

보통 고등어찜을 할때는 묵은김치를 많이 이용하는데 오늘 우리집에서는 약간 익은 갓김치를 이용해서 고등어찜을 만들어보았다. 묵은 김치를 넣고 만들었을때는 매콤하면서 얼큰하다고 하면, 갓 김치를 넣고 만들면 깔끔한 맛과 감칠맛 나는 맛을 낼 수 있어서 좋다.


서툴지만 고등어찜 만드는 과정을 하루종일 걸려서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입동(立冬)은 24절기중에서 19번째 절기로 올해는 양력으로 11월 7일이 입동이다.

일년을 기준으로 할때 24절기중에서 입동 후에 남은 절기는 소설과 대설, 동지, 소한과 대한이 있다.




입동의 뜻은 이제 드디어 겨울로 접어든다는 의미가 있는데 예부터 입동을 전후해서 김장을 담그게 된다.

김장을 담글때 입동을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이 무렵의 무와 배추가 가장 맛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입동이 지나면 배추나 무가 얼어서 싱싱하지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요즘엔 마트나 슈퍼에서 사시사철 내내 배추와 무등 먹거리들을 판매할 뿐더러, 대부분 가정에 김치전용 냉장고까지 있기 때문에 김치가 그렇게 대단히 중요한 음식은 아니지만, 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입동무렵에 담근 김치가 겨울 내내 먹게되는 귀중한 반찬이었다.





특히 김치는 지금도 대표적인 발효음식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음식인데, 입동 전후에 담그게 될 경우 긴 겨울 내내 가장 먹기좋게 익은 김치가 되고 또 가장 잘 숙성된 김치가 된다고 한다.




많은 광고들 중에서도 그 효과가 가장 컷던 광고를 꼽으라면 아마도 롯데제과의 빼빼로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롯데제과에서 여러가지 스틱 과자에다가 초코렛을 발라서 만든 초코 빼빼로는 1983년에 처음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뒤에 아몬드, 딸기, 치즈, 땅콩, 누드 빼빼로등 다양한 빼빼로 제품들이 출시되었는데, 오늘날 빼빼로 데이라는 기념일까지 생기게된 빼빼로 데이는 과연 언제부터 생기게 된 걸까요?

빼빼로데이 유래를 살폐보면 1996년 부산지역 여중생들이 숫자 1처럼 날씬해지기를 바라는 뜻으로 1111일에 친구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롯데제과는 199711월 들어 자사제품인 빼빼로 시식회라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되었고 또 그 행사가 매스컴에 오르내리게 되면서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최근엔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까지도 빼빼로를 주고받는 문화로 자리 잡은 빼빼로 데이가 다가오는데, 끝으로 빼빼로 데이 선물을 주고받을 때 사용하면 좋을 문구 몇 개를 소개합니다.






1111일 오늘은 빼빼로 데이!

세상 그 어떤 빼빼로보다 더 길고 긴

내 마음의 빼빼로 받아 줄거지?

 

맛있는 빼빼로처럼

우리사랑도 달콤하고

길게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빼빼로에다가

내마음까지 담아서 당신께 드립니다~





☆★*.....*☆★

11월이시작됐네요

11월한달도행복한

일만가득하세요~

☆★*.....☆★

 



바람을 타고

스쳐오는 공기에서도

이제 차가운 겨울의 향기가

느껴지는 11월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각국 대표들이 언어와 글에 관한 주제로 대화가 이루어졌다.

방송중에 각국 언어들간의 연관성, 또 각 국가들만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습관, 그리고 한국말 중에서 자기나라의 언어로 그대로 들으면 전혀 엉뚱한 말이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그중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더 있었는데, 서양인들의 기준으로 볼때 그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들을 조사해서 발표했는데, 그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말은 가장 배우기 어려운 범주에 속하는 말이었다.


각국의 역사와 문화에 따라 말도 연관성이 있다고 하는데, 즉 중국이나 인도네시아등 한나라 안에 여러 민족이 함께 섞여서 사는 국가일수록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표준 언어가 비교적 단순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어 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또한 서양인들이 배우기 어려운 언어에 속하는 말이었다.



(서양인들이 외국 언어를 배우는데 필요한 시간과 난이도)







판교 --> 인천공항 버스 승차장

운중동 주민센터 - 성내미육교/판교박물관 - SK플래닛 -벌말육교 -판교역 북편


인천공항 --> 판교 버스 승차장

입국층 1층 8A



 요금

성인 11,000원

청소년 7,700원

어린이 5,500원




 소요시간

약 95분(1시간 35분)


영업소안내번호

031-716-7111~3


판교 --> 인천공항 정류소별 시간표




인천공항 --> 판교 시간표







오리역에서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첫차와 막차 

첫차는 새벽  4:30분 

막차는 저녁 20:30분






요금

일반 11,000원

청소년 7,700원

어린이 5,500원


소요시간

1시간 30분


시간표



타는곳(오리역--> 인천공항)

오리역 3번 출구 죽전방향 200m 지점 농수산물시장 건너편 드마리스앞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하면 우리의 설날에 해당하는 춘제(春節)가 가장 큰 명절이고 그 다음 명절이 우리의 추석에 해당하는 중추절 (中秋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설날과 추석에는 꼭 고향을 방문하는 관습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춘제(春節)에는 우리처럼 고향을 방문하지만, 중추절에는 고향을 찾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춘제는 대부분의 직장들이 일주일 이상 많게는 보름까지 쉬기 때문에 고향을 찾게 되지만, 중추절은 보통 3일 정도밖에 쉬지를 않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중국에서는 시간상 고향 방문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의 추석에는 월병이라고 하는 둥근 달 모양의 과자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또 선물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젊은층을 위주로 실제 잘 먹지 않는 월병보다는 우리의 카카오톡 같은 기능을 하는 웨이신의 홍빠오(红包)가 더 유행이라고 한다.

카카오 페이에서 돈을 보내고 상품권 선물 기능이 있듯이 중국의 웨이신에서도 소액의 돈을 보낼 수 있는 홍빠오라는 기능이 있는데 춘제와 중추절에는 특히 우리의 세배돈 같은 개념으로 이 홍빠오를 많이 주고 받는다.




 중국인들이 추석에 많이 주고 받는 추석인사말을 몇개 알아본다.


中秋节快乐 zhong qiu jie kuai le 쭝치유지에  콰이러

 즐거운 추석되세요


中秋快乐 zhong qiu kuai le

좀더 짧게 줄여서 jie 지에 를 빼고 쭝치유콰이러 라고 해도됨



愿你中秋节快乐

Yuan ni zhong qiu jie kuai le 

좀더 길게 할때

Yuan ni 위엔 니 ~기원합니다 라는 말을 앞에 붙일수도 있음





생선매운탕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누가 끓이던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나게 되면 맛있다고 한다.  


매운탕에는 야채를 넣으면 시원한 맛을 더할 수 있는데, 주재료에 따라 야채의 양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일 때는 미나리, 쑥갓, , 양파, , 마늘등으로 육수의 맛을 낸 다음, 맛을 더 얼큰하게 만들려면 야채를 듬뿍 많이 넣어야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우러난다


특히 해물매운탕을 끓일때는 해물 자체에 시원한 맛이 있으므로 야채를 적게 넣고 해물로 맛을 내는 것이 더 좋다.





생선 조림이나 생선 구이는 어떤 생선을 사용해도 맛있지만 생선찌개에 넣는 생선은 비린내가 없고 살이 잘 풀어지지 않도록 딴딴한 생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등푸른 생선이나 붉은살생선은 기름지고 찰진 맛은 우러나지만 비린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찌개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반면에 생태나 우럭, 대구와 조기, 그리고 민어와 병어등은 찌개에 더 어울리는 생선이다.

 

생선 매운탕을 끓일때 한가지 팁은, 마늘과 생강, 청주를 적당량 넣고 끓이게 되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매운탕은 양념을 많이 넣어 끓일수록 시원하면서도 진하고 얼큰한 맛이 잘 난다

매운탕을 끓일때 매운맛이 나게 하려면 고추장을 넣고 끓이다가 추가로 고추가루로 조절하면 된다.   


 



그리고 해물탕용으로 사용되는 해산물로는 낙지와 오징어, 꽃게, 새우, 조개, 소라, 미더덕등이 깊은 맛이 우러나오게 한다

또 매운탕에는 생선을 손질하면서 나온 내장을 같이 넣어주면 아주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찌개나 탕이 된다.



 


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팁 한가지는 찌개를 끓일때 중간에 젖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을 끓일때 골고루 익게 한다고 자주 젖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선탕을 자주 젓거나 또 불이 너무 강하게 해서 끓이면 생선살이 풀어져서 약간 지저분하게 보인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비쥬얼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한 젖지 않고 그대로 끓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운탕을 끓일때 생선살이 생선살이 뭉개지지 않으려면 먼저 육수를 100도로 완전히 끓인 뒤에 생선을 투하하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생선에 미리 소금을 뿌려서 약간 숙성시킨 다음에 넣어주어도 살이 잘 터지지 않는다

칼집을 낸 생선살 사이사이에 소금을 살짝 뿌려 두면 생선살도 단단해지고 또 생선의 속까지 간이 잘 배어 비쥬얼 뿐 아니라 맛도 더 좋아진다.




올 한해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저를 지켜준 당신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합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



 




이번 추석이 있는 주간에는 930일 토요일부터 109일 한글날까지 쉬는 날이 10일간이나 됩니다. 원래는 중간에 끼어있는 102일과 6일이 공휴일이 아니었는데, 102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고, 103일 개천절과 추석 연휴가 겹치는 관계로 106일은 대체 공휴일로 쉬게 되면서 연휴가 길게 이어지면서 황금연휴로 쉬게 됩니다추석을 맞아 그동안 소홀했던 주변 분들에게 안부 인사한번 보내보세요~





금년 추석은 앞뒤로 10일간이나 이어지는 황금연휴입니다.

긴 추석기간동안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情이 넘치는 풍요로운 한가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情이 넘치는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한 추석!

복되고 풍요로운 한가위!


 



한가로운 가을 오후 

왠지 허전해 

누군가 내 곁에 있어 주면 좋겠다 

혹시 나랑 차한잔 하지 않을래?



가을이라 그런지 

괜히 쓸쓸하고 

자꾸 누가 보고 싶어진다. 

오늘 네가 우울한 나 좀 위로해 줄래?




이 가을..

약속 없이도 만나고픈 친구 

무작정 만나 

낙엽 지는 풍경을 

말없이 함께 바라보고픈 친구 

그 친구는 바로 너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너무나 힘들어하는 당신께 

이 가을의 높고 푸른 하늘을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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