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인해 온나라가 먼지로 덮여 있는 날이 많아 지면서, 자연스럽게 공기정화식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 공기정화식물에 대해서는 TV조선의 만물상등 방송에서 방영되면서 많이 알려졌는데, 그중에서도 틸란드시아라는 식물이 자주 소개가 되었다.




키우는 법


 보기도 좋고 관리도 비교적 편한 식물인 틸란드시아는 흙에 심지 않아도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를 자양분으로 하여 자라는 식물이다. 틸란드시아는 흙없이 나무에 매달려 생존하기 때문에 공중식물이라고도 하는데, 밤에 호흡 작용을 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공기정화 기능을 한다.


 틸란드시아는 또 뿌리가 아닌 잎으로 물을 먹기 때문에, 흙 없이도 물과 공기만으로 잘 살 수 있는 식물이다.


 또 틸란드시아는 사막에서도 잘 자라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이지만, 원산지가 아열대 지방 식물인 관계로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커워야 한다.




물주기


물은 일주일에 1번 스프레이로 듬뿍 칙칙 뿌려주든지, 아니면 자주 물을 주는 것이 귀찮으시다면 한달에 한번씩 물에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푹 담궈 수분을 보충해 주면 된다. 



갈변


 그리고 실내에 며칠 걸어두게 되면 밑으로 자라는 수염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갈색으로 변한 수염은 시든 것이 아니고 뿌리가 새로 자라날때 갈변하는 것이니 염려 안해도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