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양팀의 에이스이자 리그의 최고 투수들인 니퍼트와 헥터선수의 대결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는데, 싱겁게도 이날 두선수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먼저 니퍼트선수는 1회초 타자들이 2점을 선취해서 2점을 앞선 상황에서 등장했으나, 3이닝 동안 88구를 던져 11피안타 1피홈런 2볼넷을 내주며  9실점을 하며 자신의 한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한편 기아의 헥터 선수 또한 5이닝동안 112구를 투구하며 13피안타와 1피홈런, 2볼넷으로 6실점의 투구를 하며, 올시즌 자신의 최소 이닝 투구와 올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팀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시즌 11승 째의 승리를 챙기기는 했다. 


이날 양팀의 경기에서는 여러가지 진기록들이 쏱아졌는데,  1번타자 이명기 선수와 2번타자 김주찬 선수, 3번타자 버나디나선수, 4번 최형우선수까지 4명의 선수가 모두 1회, 2회, 3회, 4회, 5회까지 매이닝 타석에 들어서는 진기록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이날 4회 민병헌의 타구를 우익수 이명기 선수가 다이빙 캐치,  팀이 9대 5로 쫒기고 있던 5회초에는 박건우 선수의 타구를 중견수 버나디나 선수가 다이빙 캐치, 또 6회초에는 김재환 선수의 타구를 김호령선수가 연이어 다이빙 캐취로 명수비를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만약 잡지 못했다면 모두 2루타 내지는 3루타성 타구 들이었다.





또 양팀을 합하여 35안타와 28득점을 기록했는데, 기아는 20안타와 10 볼넷을 얻어 20점을 올렸고, 두산도 15안타에 8득점을 올린 난타전 경기로 치러졌다.


또 기아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으며, 안치홍선수를 제외하고 전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기아가 올린 20득점은  올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기아는 그동안 부진에 빠져 있던 김주찬선수가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4안타 4타점의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44승24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반면에 두산은 시즌 30패(35승1무)째를 기록하며 여전히 3위자리에 계속 머무리게 되었다.


한편 이날 타격 2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의 이대호선수가 5타수 2안타를 치며 타율을 0.360으로 끌어 올렸으나 타격 1위의 김선빈 선수 역시 3타수 3안타를 치며 자신의 타율을 0.373까지 더 끌여올렸기 때문에 계속해서 타격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스의 고졸 신인 만 18세의 김성윤선수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 말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성윤의 KBO리그 데뷔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고, 또 그 홈런으로 첫 타점도 기록하여, 김성윤선수와 삼성라이온스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기를 선물했다.





앞서 김성윤선수는 2회초 수비에서 좌익수 김헌곤 선수와 교체 출전해서 3회말 SK의 외국인 투수 다이아몬드선수의 제 5구를 타격하여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05M짜리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프로 데뷰 2번째 타석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김성윤 선수는 키가 163CM로 기존 가장 작은 선수로 알려졌던 기아타이거즈의 김선빈선수보다 2CM가 더 작은 국내 프로야구 최단신 선수다.

 

이미 수비에서는 몇번의 파인플레이를 펼친바 있는데, 야구의 센스와 근성이 잘 갖추어진 선수로 이제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기아타이거즈의 작은 거인 김선빈선수가 드디어 이번주부터 롯데의 이대호선수를 제치고 타격 1위로 올라섰다.

김선빈은 6월 17일 오늘도 LG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을 0.362를 기록했다.

반면 이대호 선수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356로 떨어졌다.




김선빈은 올시즌 66경기에 출전하며 타격 1위 뿐 아니라, 2루타 부분에서 19개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안타도 80개로 5위, 출루율은 0.413 로 9위

그리고 장타율 부분에서도 0.462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선빈의 연봉은 2008년 입단 이후 승승장구하며 최고 1억 8,000만원까지 올라갔지만, 2013년과 2014년 부상과 부진으로 다시 8,000만원까지 내려앉았다.


그리고 2015~2016 시즌엔 상무에서 군대 생활을 하다가 2017 시즌에 다시 기아로 복귀하여 지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SK와이번즈에는 비슷한 이름의 선수들이 있다.

바로 최정선수와 최항 선수가 그들이다.



2016년 홈런왕을 차지하고 2017 올 시즌에도 여전히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와이번즈의 최정선수에 대해서는 잘알고 있지만, 같은팀의 최항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최항은 2012년 SK와이번즈에 8라운드 70순위로 입단한 만 23세의 젊은 선수로 7살 위의 친형이 바로 최정선수다.


포지션은 최정선수와 같은 3루수인데, 최근에는 1루와 2루 수비도 같이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최항 선수는 형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최항 선수는 이미 2015년 공익으로 군대도 마쳤다.

최항 선수의 올시즌 연봉은 2,700만원이다.





그리고 최항 선수는 올시즌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 53경기를 뛰며 205타수 68안타로 타율 0.332, 6홈런, 41타점, 장타율 0.522, 출루율 0.389를 기록하고 있다.


조만간 최정, 최항 형제 선수가 같은 1군 경기에서 함께 뛰게 되는 진기록을 볼 수 있는 날도 이제 머지 않은 것 같다.


최항 선수의 화이팅을 기대하며 응원한다.


2016년 홈런왕 sk 와이번즈의 홈런타자 최정선수가 올시즌에도 여전히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정 선수는 지난 4월 8일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서 5타수 4안타 6타점의 대기록을 달성 했다. 1회말 2아웃에서 죄익수 뒤 120M비거리의 1점 홈런, 3회말에는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 그리고 5회에는 아쉽게도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으나, 7회말 다시 안타로 출루한 1루 주자 노수광을 놓고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120M짜리 2점 홈런을 터트린 뒤, 8회에 다시 105M 비거리의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최정 선수의 올시즌 기록은 6월 15일 현재 홈런 23개로 1위, 타점도 팀 동료 한동민 선수와 함께 50타점으로 공동 1위,

출루율은 0.422로 6위, 장타율은 0.677로 팀동료 한동민 선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현편 2017년 최정의 연봉은 12억원이다.

한편 최정 순서가 속한 SK와이번즈는 6월 15일 현재 65경기에서 34승 1무 30패로 선두 기아에 7.5경기 뒤진 5위를 달리고 있는데, 팀 홈런 부분에서만큼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까지 SK와이번즈의 올시즌 팀 홈런은 112개로 2위 두산 71개와 3위 롯데 64를 압도하고 있다.

 

현재 홈런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 선수가 23개, 한동민선수가 21개로 2위, 김동엽선수가 13개로 로사리오와 함께 공동 6위, 외국인 타자 로맥선수가 12개로 9위, 그리고 기아에서 올시즌 이적한 이홍구선수가 9개로 17위를 마크하고 있다. 

그리고 정진기와 나주환선수가 각각 7개, 박정권 선수가 5개, 정의윤 선수 4개, 박승욱선수와 이재원선수가 각각 3개, 김성현선수가 2개, 그리고 최승준, 노수광, 김강민 선수가 각각 1개씩을 쳤다.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8)가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t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로사리오는 총 6타석에 들어서서 1회초 첫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며, 이후 2회초 주권을 상대로 솔로홈런, 5회초 정대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 6회초 배우열을 상대로 3점 홈런, 7회초 강장산을 상대로 4번째 홈런을 쏘아 올려서 KBO사상 2번째로 한경기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로사리오의 기록은 5타수 4안타 1볼넷 7타점을 기록했는데, 9회초 5번째 타석에 들어서서 사상 최초로 5연타석 홈런이 나오는가 긴장하게 했지만, kt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1루수 앞 병살타로 아웃되어 5연타석에서는 이르지 못했다. 


이날 한화와 kt는 각각 19안타와 18안타를 때려 내면서 한화가 15대 14로 승리하였다.



한편 우리나라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4연타석 홈런은 2000년 5월 19일 당시 현대 유니콘스의 포수인 박경완이었다.

박경완선수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한화 선발 투수 조규수에게 2회 솔로, 3회 2점 홈런을 터트렸고, 

5회에는 오창선선수에게 솔로 홈런, 6회초 김경원선수에게서 좌월 장외 홈런으로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4연타석 홈런 타자로 기록되었다. 박경완 선수는 이 해에 시즌 통산 4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과 시즌 MVP까지 차지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4연타석 홈런은 박경완선수가 처음이었는데, 이후에 2014년에는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두 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때린 바 있고, 이번에 로사리오가 우리나라 프로야구 사상 3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그리고 한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친 기록은 박경완선수에 이어서 로사리오가 KBO 역사에서 2번째 기록이다.


한편 한경기에서 4연타석은 아니지만 한경기에서 4홈런을 때린 기록은 위 박경완과 로사리오와, 2014년 9월 4일 당시 넥센의 4번타자 박병호 선수가 NC전에서, 2017년 4월 8일 SK 최정이 NC와 홈경기에서 각각 기록한바 있다.



로저 버나디나 (Roger Bernadina)는 네델란드 출신으로 기아 타이거즈의 외야수로 올해 영입된 선수다. 버나디나는 키가 189cm에 체중은 92kg으로 1984년 6월 12일 생이다. 우리 나이로 치면 34세에 해당한다.




버나디나는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5만 달러 합하여 올해 받은 총액은 85만 달러로 한화로 계산하면 대략 10억원을 받는 선수다. 그리고 외모는 아주 착한 인상으로 늘 웃는 모습이 아주 귀여운 선수로 요즘 기아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다.


버나디나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그의 성적을 보면, 최근 10경기에서 3안타를 친 경기가 무례 6경기나 된다. 그리고 최근 10경기 타율은 무례 0.426다. 1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3번타자로 출전하여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재역전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버나디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11로 타격 17위, 홈런 11개로 10위, 타점 41점으로 8위, 득점 48점으로 2위, 도루 11개로 3위, 출루율은 0.364, 장타율은 0.525로 아주 준수한 기록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버나디나의 성적이 좋아지니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경기중에 씹고 있는 풍선껌 브랜드는 Bublicious라고 한다. 그리고 버나디나는 헬맷이 약간 치수가 커서인지 늘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때면 손으로 헬맷을 잡고 뛰는 모습이 좀 특이한 선수기도 하다.



- 박진태 13일 롯데전 선발 투수로 예고

- 상대 투수는 평균 자책점 리그 2위, 7승의 롯데 에이스 박세웅 선수



                                                                                               (박진태선수)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에는 올들어 2명의 신데렐라 투수들이 탄생한바 있다.

이미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임기영선수와 또 최근 팀 연패의 위기에서 2번씩이나 승리를 안겨준 정용운선수가 그들이다.

그런데 또 한명의 신인투수가 화요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일찌감치 선발투수로 명 받고 대기중에 있다.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원정 경기인 롯데전에서 롯데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박세웅 선수와 상대할 기아의 투수는 올해 입단한 신인 박진태선수이다. 


앞서 입단 9년차 늦깍이 신인 정용운 선수가 팀이 3연패 위기에 있을때 6월 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선수와 맞상대하여 생애 첫 승리를 이끌어 낸뒤에, 6월 11일에는 팀이 이미 2연패를 당한 넥센과의 3번째 경기에서 상대의 에이스 벤헤켄 선수를 상대로 2번째 승리를 챙기면서 팀 승리의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정용운 선수)


여기에 최근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고 있는 기아에서 또 한명의 스타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가 등번호 46번의 박진태선수다. 박진태선수는 1994년 10월 19일 생으로 우리나이로 24세이며, 키는 180cm에 몸무게는 85kg을 지닌 우완 잠수함 투수로, 성남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4번으로 기아에 입단한 대졸신인이다.


박진태선수는 최근 기아의 불펜진의 추격조에서 좋은 호투를 펼친바 있다.


정용운 선수의 올해 연봉은 3,100만원이며, 박진태선수는 계약금 1억 1천만원에 역시 올해 연봉은 2,700만원이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원정경기로 홈팀 카타르와 맞붙는다. 경기시간은 오는 14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알 사드 클럽의 홈구장인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홈팀 카타르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맞붙는다. 이번 카타르 전은 새벽 3시 45분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방송을 한다.



그리고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이번 카타르 전이 끝나면 이어서 9차전은 8월 31일 우리나라에서 8월말 이란과 붙게되고, 

그리고 마지막 10차전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로 치러지게 되는데, 9차전과 10차전 경기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지난 중국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우리나라 축구팀 에이스인 손흥민까지 출격하게 되기 때문에, 비록 원정 경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카타르를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국내 최단신 프로야구선수는 기아타이거즈의 김선빈 선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김선빈보다 더 작은 선수가 삼성라이온스의 김성윤 선수다. 공식 기록으로는 김선빈이 165cm이며, 김성윤은 163cm이다. 그러나 김성윤선수는 아직 만 18세밖에 되지 않아 키가 더 클 여지가 있기 때문에 국내 최단신 선수 기록은 1~2년 사이에 두선수가 서로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김성윤은 1999년 2월 2일생으로 아직 우리나이로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김성윤은 키가 163cm, 몸무게가 62kg에 불과해 KBO 역대 최단신 기록과 함께 몸무게 역시 역대 최경량 기록을 가지고 있다.

  

김성윤은 초등학교 졸업 후에 키가 작아 부산지역에 있는 중학교에서 받아주지를 않아 전교생의 숫자가 50명정도밖에 안되는 양산의 원동중학교로 진학해서 야구를 계속 할 수 있었다. 김성윤선수가 원동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김성윤이 주축이된 원동중학교 야구팀은 대통령기 우승까지 차지해서 화제가 된바 있다.


이후 김성윤선수는 포철고 시절에 청소년 대표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죄투좌타로 빠른 주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이다.



올해 포철고를 졸업하고 2017년 삼성라이온스의 2차 4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고졸 신인으로 올해 연봉은 2,700만원이다.


김성윤은 체격 조건은 작은 편이지만 빠른 발을 앞세운 넓은 수비 범위가 넓은 선수인데, 지난 6월 4일 1군에 등록된 그는 같은날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 대수비로 들어가 타석까지 소화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중 가장 큰 선수는 전남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장민익 선수인데, 장민익 선수의 키는 농구선수 출신의 서장훈선수와 같은 207cm다.



기아 타이거즈의 작은거인 김선빈 선수는 1989년 12월 18일생이다. 나이를 우리나이로 계산하면 29세로 기아 타이거즈의 홈페이지 공식 프로필상 키는165cm, 체중은 70kg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선빈선수의 실제 키는 그보다 약간 더 작을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김선빈선수는 2017년 연봉이 8,000만원인데, 8천만원은 그의 활약에 비해 많이 낮음에 팬들은 의아해 한다. 그러나 기아 타이거즈의 공식 홈페이지상에도 8천만원으로 기록되어 있는걸 보면 8천만원이 맞는것 같다.


김선빈선수는 작은 체구임에도 그동안 통산 홈런은 12개를 기록중이다. 군대를 입대하기전인 2008~2014시즌까지 7시즌 통산 11개 홈런을 쳤고 올시즌에도 5월 24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이태양선수로부터 투런 홈런을 기록한바 있다. 

2012 시즌에는 한해에만 5개의 홈런을 치기도 했다.

 

김선빈은 KIA 입단 전 전남 화순고 시절부터 매서운 타격으로 화순고 4번 타자를 맡으며 투수로도 활약했는데 당시 그의 구속은 145㎞의 강속구를 뿌리는 팀의 에이스 투수였다. 

 

또 김선빈 선수에 대한 재미있는 기록들이 있는데, 김선빈 선수는 올시즌 들어 화요일 경기에서 특히 강하다고 한다. 김선빈 선수의 화요일 타율은 무려 0.533다.




또 김선빈은 지난 5월 2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7회, 9회, 11회에 3연속 고의 사구를 얻어냈으며, 3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9회초 1사 1,2루에서 또 한번 고의 사구를 얻어 만루찬스를 만들기도 했는데, 고의 사구 4번은 같은 팀 4번타자 최형우선수보다 더 많은 기록이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2017년 올스타 투표에서도 9일까지 241,633표를 얻으며 유격수 부분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어제 오늘 기아 타이거즈의 임기영선수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이유는 요즘에는 투수들이 선발, 중간, 마무리등으로 분업화가 되어 있어서 완투를 한다는 자체도 쉽지않은 때, 신입급 선수가 벌써 시즌중에 2번씩이나 완봉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임기영선수는 본격적인 출장은 올시즌이 처음이라고 해야 하는 1993년 4월 16일생으로 우리나이로 쳐도 이제 25세 어린 선수다.


임기영은 지난 4월18일 kt 위즈와의 수원 원정경기에서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으로 프로데뷔 후 첫 완봉승을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6월 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으로 올시즌만 벌써 2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올시즌 개막 이후 KBO리그에서 2회 이상 완봉승을 거둔 투수는 임기영이 유일하다.  


임기영은 올해 12경기(선발등판 11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고 있다. 임기영이 선발 등판한 11경기에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퀄리티스타트 경기가 무려 9번이나 된다. 


임기영선수의 한시즌 2완봉승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가를 살폐보면, 현역 국내 최고 투수중 한명인 류현진(LA 다저스)선수가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7시즌을 뛰는 동안 통산 완봉승을 8차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 될 것이다.

 

임기영선수는 기아타이거스에서 한화이글스로 FA계약을 했던 송은범 선수의 보상선수로 기아에 영업된 케이스이다.



그리고 임기영선수는 아직 나이도 어리지만 프로야구선수로서는 어린나이에 이미 군대를 필한 선수인데, 2014.12 ~ 2016.09 까지 상무야구단에서 뛰면서 군대를 필한 선수이다.


그리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올시즌 임기영선수의 연봉은 3,100만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임기영선수가 올시즌 시작할 무렵만 해도 선발 투수가 아니었다. 초반경기에서는 불펜투수로 시작했으나 헥터, 양현종, 팬딘에 이어 마땅한 4,5선발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에게 기회가 왔고, 임기영은 자기에게 온 그 기회를 확실하게 놓치지 않았다.


기아가 6월초반 현재 경기까지 1위를 독주할 수 있었던 요인은, FA로 영입한 최형우선수와 트레이드로 영업한 김민식포수와 이명기선수도 있지만, 그리고 바로 확실한 에이스급 4선발로 자리잡은 임기영선수를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임기영선수의 신인왕 자격 조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임기영은 2012~2014시즌동안 한화에서 58.1이닝을 던져서 30이닝 이하에게 주어지는 신인왕 자격은 없다 한다.


그렇지 않아도 적극적인 팬층이 많은 기아인데 요즘 성적까지 좋아지니 기아 팬들로서는 요즘 야구 보는 재미로 산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들 들었다.



6월 7일 오후 광주의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 선발 임기영이 7 대 0 완봉승을 거두는 승리를 챙겼는데,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투수로는 임기영선수와 타자로는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선수였다.  



5월초까지만 해도 부진을 면치 못하던 버나디나는 최근 완전히 타격감을 찾으며 이날도 홈런 2개 포함하여 4타점과 3안타 경기를 펼쳐 기아 타이거즈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버나디나의 4타점은 기아가 얻은 총 5점의 90%를 차지하는 기록이며 이날 홈런으로 버나디나는 시즌 통산 10개의 홈런을 기록하여, 홈런부분 1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또 타율은 0.287로 상승했으며, 또 타점은 롯데의 이대호선수와 동률인 35타점으로 공동 14위를 기록중이고,  득점 부분에서는 손아섭, 나성범선수에 이어 43득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시즌 그에게 가장 기대를 했던 도루 부분에서는 11개로 박해민선수의 14개에 이어 이대형선수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버린 풍선껌과 함께 천진난만하게 웃는 미소로 기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버나다니 선수의 이날 활약으로 계속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기아의 1번 타자 버나디나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6월 7일 오후 광주의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 선발 임기영 선수가 올시즌 자신의 2번째 완봉승(7:0)을 거두었다.

 


임기영선수는 언더핸드 투수로 2012년 경북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8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었다.

한화에 입단하여 2012, 2013, 2014시즌을 보내면서 통산 2승 3패 1홀드 성적으로 3시즌 동안 평균자책점은 5.34점을 기록하였다.


2014시즌 후 송은범의 FA 보상 선수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여 상무 피닉스 야구단 제대 후 2017시즌부터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중이다.


공교롭게도 오늘 한화와의 경기에서 임기영선수의 상대 투수로는 선발투수 윤규진선수와 박정진 선수를 이어서 8회부터는 송은범선수가 맞대결을 펼쳐서 더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했던 경기다.


이날 임기영은 총 116개의 투구로 5피안타와 2볼넷, 그리고 7탈삼진 기록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하였다.

이날 완봉승리로 임기영의 자책점은 1.82로 낮아져 오늘 현재 평균자책점 3위에 랭크중이며, 8승의 헥터선수에 이어 니퍼트와맨쉽, 양현종, 박세웅, 피어밴드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하게 되었다.



이날 임기영의 직구 최고구속은 141㎞에 불과했지만, 볼 끝이 좋아 한화 타자들은 공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편 4년 34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연봉 4억5000만원을 받는 송은범선수와 올해 연봉 3100만원을 받는 임기영의 연봉을 생각하면서 양선수에 대한 팬들의 희비도 엇갈릴것으로 보인다.




NC다이노스에서 미국의 밀워키 브루어스로 팀을 옮긴 에릭 테임즈는 올해 시즌 초반 4월 한 달간은 11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기까지 했는데, 5월 한 달간은 부진에 빠져 5월 8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12호, 그리고 5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시즌 13호포등 단 2개의 홈런 밖에 기록하지 못했었으나, 한국시간으로 6월 1일 14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더니, 4일만인 6월 5일 우리나라의 류현진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선발 투수인 일본인 마에다 켄타를 상대로  자신의 시즌 15호 1점 홈런을 터트렸다.



5월에는 거의 홈런을 터트리지 못했으면서도 4월에 워낙 많은 홈런을 친 관계로 이번 15호포를 기점으로 팀내 1위이자 다시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테임즈의 현재 타율은 0.273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중에서는 팀내에서 4위권이며 타점은 29타점으로 팀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테임즈는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다양한 기록들을 세우고 있는데, 밀워키 브루어스 역사상 개막 이후 첫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친 첫번째 선수라고 한다.  

 

한편 테임즈는 한국에서 3시즌을 뛰는 동안 각종 수상실적과 기록들을 쏱아냈는데, 대표적인 기록들을 살폐보면 다음과 같다.


KBO MVP : 1회 (2015년) 

KBO 골든글러브 : 2회 (2015년, 2016년)

KBO 타격왕 : 1회 (2015년)

KBO 홈런왕 : 1회 (2016년)

KBO 장타율왕 : 2회 (2015년, 2016년)

KBO 출루율왕 : 1회 (2015년)

KBO 득점왕 : 1회 (2015년)


그리고 2015년 4월 9일 기아타이거즈와 2015년 8월 12일 넥션 히어로즈 경기에서  한시즌 2번의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는데, 테임즈가 기록한 1시즌 2번 사이클링 히트 기록은 KBO 역사상 그가 유일한 선수다.

한편 KBO 통산 사이클링 히트 기록은 역대 총 20번이 달성되었는데, 그중 2번을 기록한 선수는 테임즈 외에 1996년, 2003년에 2번 기록한 기록한 양준혁 선수가 있을 뿐이다.

 

또 테임즈가 기록한 2015 시즌 한시즌에 40홈런 40도루 달성 기록은 아마도 가장 오래도록 깨지기 힘들 기록이 될 전망이다.

에릭 테임즈는  밀워키 브루어스로 옮기면서 연봉 계약은 3+1년 보장으로 약 1600만 달러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한화로 약 182억가량 인데, 계약 내용에는 김현수선수와 마찬가지로 추가 조항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 재미있는 일화로는 에릭 테임즈가 NC다이노스에서는 홈런을 치고 난 후에는 반드시 동료선수인 포수 김태군이 그의 수염을 강하게 잡아당기는 독특한 세레머니로 유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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