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름에 걸맞지 않게 1할대 타율에 맴돌던 기아 타이거즈의 김주찬 선수가 부활하며 다시 예전의 타격감을 되찾아 가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의 김주찬선수가 광주 홈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일 연속하여 4안타 경기를 펼쳤다. 

22일 4안타 경기를 하면서 김주찬선수는 185타수 39안타로 타율을 0.224까지 끌어 올리게 되었다.



김주찬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서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어제 경기에서도 김주찬선수는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그동안 1할대 타율을 2할대로 끌어 올리더니, 오늘도 어제의 타격감을 계속 이어가며 2경기 연속으로 4안타의 경기를 펼쳤다.


그동안 줄곳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가 유일하게 승률에서 밀리고 있는 팀이 두산이었는데, 연이틀 승리를 함으로서 팀으로서는 김주찬의 부활과 함께 더없는 갑진 승리이다.


한편 김주찬선수의 올해 연봉은 6억원이다.


한편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의 김선빈 선수는 오늘도 5타수 3안타로 타율을 3할7푼8리로 소폭 올려서, 2위 0.361의 나성범선수보다 거의 2푼가까이 높은 타율을 유지하며 타격 1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오늘 양현종선수도 좋은 투구를 기록하며 시즌 9승을 올리며 sk켈리선수와 공동으로 다승 2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