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의 작은 거인 김선빈선수가 드디어 이번주부터 롯데의 이대호선수를 제치고 타격 1위로 올라섰다.

김선빈은 6월 17일 오늘도 LG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을 0.362를 기록했다.

반면 이대호 선수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356로 떨어졌다.




김선빈은 올시즌 66경기에 출전하며 타격 1위 뿐 아니라, 2루타 부분에서 19개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안타도 80개로 5위, 출루율은 0.413 로 9위

그리고 장타율 부분에서도 0.462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선빈의 연봉은 2008년 입단 이후 승승장구하며 최고 1억 8,000만원까지 올라갔지만, 2013년과 2014년 부상과 부진으로 다시 8,000만원까지 내려앉았다.


그리고 2015~2016 시즌엔 상무에서 군대 생활을 하다가 2017 시즌에 다시 기아로 복귀하여 지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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