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버나디나 (Roger Bernadina)는 네델란드 출신으로 기아 타이거즈의 외야수로 올해 영입된 선수다. 버나디나는 키가 189cm에 체중은 92kg으로 1984년 6월 12일 생이다. 우리 나이로 치면 34세에 해당한다.




버나디나는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5만 달러 합하여 올해 받은 총액은 85만 달러로 한화로 계산하면 대략 10억원을 받는 선수다. 그리고 외모는 아주 착한 인상으로 늘 웃는 모습이 아주 귀여운 선수로 요즘 기아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다.


버나디나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그의 성적을 보면, 최근 10경기에서 3안타를 친 경기가 무례 6경기나 된다. 그리고 최근 10경기 타율은 무례 0.426다. 1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3번타자로 출전하여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재역전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버나디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11로 타격 17위, 홈런 11개로 10위, 타점 41점으로 8위, 득점 48점으로 2위, 도루 11개로 3위, 출루율은 0.364, 장타율은 0.525로 아주 준수한 기록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버나디나의 성적이 좋아지니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경기중에 씹고 있는 풍선껌 브랜드는 Bublicious라고 한다. 그리고 버나디나는 헬맷이 약간 치수가 커서인지 늘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때면 손으로 헬맷을 잡고 뛰는 모습이 좀 특이한 선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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