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단신 프로야구선수는 기아타이거즈의 김선빈 선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김선빈보다 더 작은 선수가 삼성라이온스의 김성윤 선수다. 공식 기록으로는 김선빈이 165cm이며, 김성윤은 163cm이다. 그러나 김성윤선수는 아직 만 18세밖에 되지 않아 키가 더 클 여지가 있기 때문에 국내 최단신 선수 기록은 1~2년 사이에 두선수가 서로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김성윤은 1999년 2월 2일생으로 아직 우리나이로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김성윤은 키가 163cm, 몸무게가 62kg에 불과해 KBO 역대 최단신 기록과 함께 몸무게 역시 역대 최경량 기록을 가지고 있다.

  

김성윤은 초등학교 졸업 후에 키가 작아 부산지역에 있는 중학교에서 받아주지를 않아 전교생의 숫자가 50명정도밖에 안되는 양산의 원동중학교로 진학해서 야구를 계속 할 수 있었다. 김성윤선수가 원동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김성윤이 주축이된 원동중학교 야구팀은 대통령기 우승까지 차지해서 화제가 된바 있다.


이후 김성윤선수는 포철고 시절에 청소년 대표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죄투좌타로 빠른 주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이다.



올해 포철고를 졸업하고 2017년 삼성라이온스의 2차 4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고졸 신인으로 올해 연봉은 2,700만원이다.


김성윤은 체격 조건은 작은 편이지만 빠른 발을 앞세운 넓은 수비 범위가 넓은 선수인데, 지난 6월 4일 1군에 등록된 그는 같은날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 대수비로 들어가 타석까지 소화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중 가장 큰 선수는 전남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장민익 선수인데, 장민익 선수의 키는 농구선수 출신의 서장훈선수와 같은 207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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