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오후 광주의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 선발 임기영이 7 대 0 완봉승을 거두는 승리를 챙겼는데,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투수로는 임기영선수와 타자로는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선수였다.  



5월초까지만 해도 부진을 면치 못하던 버나디나는 최근 완전히 타격감을 찾으며 이날도 홈런 2개 포함하여 4타점과 3안타 경기를 펼쳐 기아 타이거즈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버나디나의 4타점은 기아가 얻은 총 5점의 90%를 차지하는 기록이며 이날 홈런으로 버나디나는 시즌 통산 10개의 홈런을 기록하여, 홈런부분 1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또 타율은 0.287로 상승했으며, 또 타점은 롯데의 이대호선수와 동률인 35타점으로 공동 14위를 기록중이고,  득점 부분에서는 손아섭, 나성범선수에 이어 43득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시즌 그에게 가장 기대를 했던 도루 부분에서는 11개로 박해민선수의 14개에 이어 이대형선수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버린 풍선껌과 함께 천진난만하게 웃는 미소로 기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버나다니 선수의 이날 활약으로 계속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기아의 1번 타자 버나디나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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