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거리가 마땅하지 않을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미역국이다.

미역국은 끓이는 법도 간단하지만, 끓여서 최소한 기본은 하는 것이 또 미역국이다.

그리고 모든 음식 재료들이 다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특히 미역국은 좋은 미역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 끓인 미역은 코스트코에서 500g 1봉지에 8,790원에 구입한 국산 마른미역으로 끓였다.  




재료 (4인 기준)


마른 미역 30g, 소고기, 물 1600 ml, 국간장 28ml, 소금 약간, 참기름 3ml,  


끓이는 법


1. 마른 미역을 차가운 물에 20~30분 정도 불린다.   

2. 불린 미역은 잘 씻어서 휑구어 물기를 빼서 5cm정도 크기로 잘라 준다.

3. 그리고 냄비를 달궈서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볶아 주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미역을 넣고 함께 볶아 준다.

4. 소고기와 미역을 함께 볶아 주다가 냄비에 물을 부어서 센불로 끓여준다.

5. 끓으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뒤 불을 줄여서 중불에서 20분정도 계속 더 끓여준다.



엿새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는 지난주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미역으로 미역 초무침을 만들었어요.

우리 가족들은 약간 시큼한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식초와 오이를 넣어 새콤 달콤하게 냉국처럼 만들었어요.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미역초무침인데 미역 초무침 드시고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래요.






미역초무침 재료 (4인분 기준)


미역, 마늘, 오이, 식초 10스푼, 설탕 1수푼, 미림 1수푼, 소금 반스푼, 깨


미역초무침 만드는 법


건미역을 적당히 잘라서 20~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불린 미역을 건져서 깨끗히 휑궈준뒤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식초, 설탕, 소금, 미림을 넣고 혼합해서 식초물을 만든다.


만들어진 식초물에 마늘 2톨, 오이 반개정도와 자른 미역을 넣어 섞어 준뒤 먹기전에 참깨를 살짝 겯들여 주면 맛있는 미역초무침 완성!



배추 값이 많이 내렸다. 올 겨울까지만 해도 1포기에 9,000~10,000원까지 올랐던 배추가 동네 마트에서 오늘은 1포기에 1,500원에 구입했다. 배추 값도 내린 김에 오늘은 배추김치를 담궜다.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겉절이 배추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해 본다.



재료준비 


배추 1포기, 액젓 반컵, 물 1컵, 설탕 1숫가락, 국간장 2스푼, 미림 1스푼, 매실 액기스, 마늘, 양파, 쪽파, 흰 쌀밥 4~5스푼(밀가루 죽이나 찹쌀죽으로 대체 가능)


겉절이 김치 만드는 순서와 담그는 방법


1. 먼저 배추를 먹기 편한 크기로 손질해서 소금물에 2~3시간 동안 절인다.



2. 배추가 절여 지는 동안에 양념을 만든다.


(2-1) 배추 1포기 분량의 김치용 양념을 만드는 순서는, 액젓 반컵, 물 1컵, 설탕 1숫가락, 국간장 2스푼, 미림 1스푼, 매실 액기스, 마늘, 양파, 쪽파, 밥 4~5스푼(밀가루 죽이나 찹쌀죽으로 대체 가능)을 합하여 믹서에 갈아서 김치통에다가 넣어준다.



(2-2) 믹서에 갈았던 양념에다가 고추가루를 적당량 넣어 준다.




(2-3) 쪽파를 썰어서 적당량 넣어 준다.



(2-4) 잘 버무려 주면 양념 완성 




3. 잘 버무려진 양념에다가 절인 배추 투하 !



4. 배추에 양념이 골고루 뭍을때까지 적당히 버무려 준다.





5. 겉절이 김치 완성!!!




이제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출하량이 늘어서인지 쪽파 가격이 많이 내려서 마트에서 쪽파 2단을 2천원에 구입했는데, 오늘은

파김치 담그는 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재료준비


쪽파 2단, 액젓 4/1컵, 물 반컵, 설탕 반숫가락, 국간장 1스푼, 미림 반스푼, 매실 액기스, 마늘, 양파, 쪽파, 흰쌀밥 2~3스푼(밀가루 죽이나 찹쌀죽으로 대체 가능)


파김치 만드는 법


1. 쪽파를 깨끗히 씻어서 준비한다.



2. 쪽파를 준비한뒤 파김치용 양념을 만드는데, 액젓 4/1컵, 물 반컵, 설탕 반숫가락, 국간장 1스푼, 미림 반스푼, 매실 액기스, 마늘, 양파, 쪽파, 밥 2~3스푼(밀가루 죽이나 찹쌀죽으로 대체 가능)을 합하여 믹서에 갈아 김치통에다가 넣어준다.



3. 믹서에 갈았던 양념에다가 고추가루를 적당량 넣어 준다.



4.  쪽파를 썰어서 적당량 넣어 준다.



5. 잘 버무려 주면 양념 완성 



6. 양념을 파에다가 쓱쓱 골고루 잘 뭍혀주면 파김치 완성!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미국산 냉장 삼겹살 도매용 5,674g를 65,194원에 구매했다.

100g에 1,149원 꼴이니 국산 삼겹살에 비해서 엄청 싼 가격이다.

코스트코에서는 도매용으로 구입을 하면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사진처럼 손질이 안되어 있어서 덩어리째로 사야한다.

우리집처럼 식구가 많은 집에서는 몇번 나눠 먹으면 되기 때문에 구입해도 무방하지만 식구가 적은 집에서는 부담되는 분량이기는 하다. 




오늘은 삼겹살로 겉절이와 함께 보쌈을 해 먹었는데, 보쌈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



먼저 된장 2스푼, 월계수잎 3~4장, 파 1 뿌리, 마늘 5쪽을 적당량의 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 끓기 시작하면, 그때 고기를 넣고 40~50분 정도 푹 더 삶는다.



그리고 고기를 건져서 기호에 따라 크게 혹은 얇게 자른다.



익은 고기는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잘 잘라진다.



우리는 약간 두툼하게 크게 썰었다.



잘라서 김치나 쌈과 함께 먹으면 된다.

겉절이 김치와 파김치들 담궈서 온가족들이 함께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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