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I여파로 인해 계란 대란이 일어났을때 계란값 안정을 위해 미국산 계란이 대거 수입되어 판매된바 있는데, 이번에는 태국산 계란이 들어올 에정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산 계란 가격이 크게 올라서 마트나 슈퍼 등에서는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이 개당 약 330원 정도인 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라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과 아울러 계란 수급 안정화 측면에서 태국산 계란이 수입된다고 한다.



특히 태국산 계란은 국내산 계란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70원대이면서,  또 지난해 들어온 미국산 계란이 흰색으로 우리에게는 좀 생소한 모양이었던데 반해 이번 수입될 태국산 계란은 우리나라 계란과 비슷한 색상을 띠고 있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거부반응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태국산 계란의 수입으로 인해 계란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태국산 계란의 해당 수입업체는 200여만개 분량의 초도 물량을 수입해 오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200만∼230만개정도의 계란을 국내로 들여올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수입되는 태국산 계란은 태국 정부가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을 부여한 농장과 작업장에서만 생산되는 것들이라서 안전한 계란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계란에 포함될 수 있는 살모넬라 균 등 잔류 물질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준과 규격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만약 이를 위반한 것이 밝혀지면 즉각 수입이 중단될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연 설명을 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