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운행이 계속돼 온 의정부 경전철이 개통한 지 4년 10개월만인 2017년 5월 26일 법원에 의해 파산결정이 내려진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2011년 10월 개통해서 지난해에는 수지와 광교, 수원까지 연결 개통해서 인근 지역 교통 환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신분당선이 년말 아니면 2018년 초에는 부도가 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가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 아침뉴스에 따르면 신분당선은 최근 5년 사이에 3,700억원의 손실을 입어서, 자본금이 완전히 잠식된 상태기 때문에 파산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신분당선이 경영이 어려워진 이유는 예상했던 승차 인원보다 실제 승차인원이 적은 탓과, 노인 등 무료 승차자 비율이 예상 보다 많았고, 또 경쟁 회사들인 서울과 분당 수원등 광역 버스들이 확대되어 승객이 분산되는등 여러 이유가 복합된 원인이라고 한다.

 현재 신분당선의 주중 이용객 수는 약 21만~23만명 수준이고, 출퇴근이 없는 날인 주말 이용객은 13만~17만명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일일 이용객 수가 37만명선은 되어야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시행 초기부터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인으로 운행하고, 또 다른 지하철 노선들에 비해 쾌적한 환경등 좋은 평을 들어온 신분당선 지하철이 위기라고 하는데, 빨리 해결책을 찾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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