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에 이어 지난 11월 7일부터 1박 2일로 한국을 방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미국의 45대 대통령이다.

대통령 못지 않게 모델 출신인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여사와 역시 모델 출신인 그의 딸 이방카 트럼프 (Ivanka Trump) 그리고 이방카의 남편 자레드 쿠시너까지 2017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될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은 모두 유명인이다.


그런데 오늘은 그의 가족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톨령이 외국 순방길에 타고 다니는 비행기와 헬기, 그리고 자동차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전용비행기 에어 포스 원)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전용기는 미국 공군에서 운영하는 에어 포스 원이라고 하는 보잉 747-200B 두 대다.



(전용헬기 마린 원)


그리고 우리나라를 방문했을때 평택에서 서울로 이동하거나 DMZ를 방문할때(그러나 우리나라에서 DMZ를 방문할때는 안개가 많이 끼어서 중간에 돌아옴) 이용한 단거리 이동 수단은 헬기이다.


그런데 이 헬기는 마린 원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대통령이 이동시 이 마린 원도 수송기에 실려 함께 오는데 위장용까지 똑같은 모양의 2대가 같이 움직인다. 이 마린원은 시콜스키사(社)가 제작한 것들로 큰 기종인 VH-3D 11기와 작은 기종인 VH-60N 8기 등을 운용 중이다.


(전용차 캐딜락 원)


한편 헬기로 이동이 어려운 곳을 갈때에는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트럼프 대통령 전용 차량은 캐딜락 원인데, 이 승용차 역시 위장용 한대와 함께 두 대가 같이 움직인다. 이 캐딜락은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United States Secret Service)의 요구에 따라 제너럴 모터스(GM)에서 특수 제작한 차량이라고 한다.


이 차의 내부에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산소 공급 장치가 내장돼 있고, 무게는 8t이며 13cm 두께의 방탄 유리에 스프링클러까지 내장 되어 있는데, 만약의 유사시를 대비해서 이 차에서 핵무기 통제등이 가능한 모든 업무시설까지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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