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열품을 몰고왔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의 제작사인 나인앤틱(Niantic)이 포켓몬고에 이어 '해리포터 버전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나인앤틱(Niantic)은 해리포터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는데, 오늘은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해리포터 버전에 관한 내용이 아닌, 포켓몬go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해 본다.



1.

포켓몬고는 안드로이드에서 틴더(데이팅앱)을 제쳤고,  60%의 미국시민은 하루에 평균 43분 이상 포켓몬고를 하고있다.


2.

닌텐도는 포켓몬고로 상당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포켓몬고의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닌텐도는 포켓몬고 출시 이후 주식이 23%나 올랐다.


3. 

구글 사내벤처로 시작해 독립한 게임 개발사인 나이안틱랩스와 닌텐도는 함께 포켓몬고를 개발했다. 나이안틱랩스는 이전에 인그레스라는 GPS게임을 출시한적이 있는데, 그 게임에서 사용한 지역들을 동일하게 포켓몬고에서 사용하고있다.


4. 

2016년 7월 8일, 와이오밍강 주변에서 19살인 샤일라 위긴스는 포켓몬고를 하다가 강에 떠있는 시체를 발견했다. 에스퍼를 찾다가 시체를 발견한 것이다.


5. 

포켓몬고는 출시된 첫주에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또 첫 달에 2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기록도 세웠는데, 그건 캔디크러시 보다 7배나 높은 기록이고, 클래시 로얄의 두배이다.


6. 

포켓몬고는 나쁜일에도 사용될수 있다. 미주리시 경찰은 7월 10일에 네명의 십대가 지리 위치 옵션을 이용해 “피해자가 인지 못한 사이에, 피해자의 위치와 그 위치의 한적함을 예상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또, 포켓몬고와 관련된 다른 강도사건이나 절도사건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7. 

이브이의 진화는 그냥 운에 따르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레딧 커뮤니티에 의하면 이브이를 진화 시키기 전에, 이브이의 이름을 바꿔주면 원하는 진화를 시킬수있다고 한다. 이브이를 에브이로 진화시키고 싶다면 이름을 ‘Rainer’라고 설정해야하고, 

쥬피선더로 진화시키고 싶다면 ‘Sparky, 샤미드로 진화시키고 싶다면 ‘Pyro’라고 이름을 설정하면 된다. 이 이름들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TV시리즈에서 이브이의 형제들의 이름이다.


8. 

포켓몬고는 2014년 구글의 만우절 장난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게임이다. 그 당시 만우절 장난은, 구글 맵으로 여러 위치에 포켓몬을 놓아 두고 포켓몬 마스터가 되어 찾으러 다니는 식의 장난이었는데, 그게 바로 포켓몬고의 시작이 되었다.


9. 

포켓몬고는 여러군데에 포케스탑(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을 위치시켜 놓았는데, 무덤이라든지 굉장히 이상한 장소에 놓여있는 포케스탑들도 많다. 호주에서는 경찰서들이 이 포케스탑이 되어 있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10. 

포켓몬고 플러스는 핸드폰을 계속 들고 있지 않아도, 포켓몬고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웨어러블 장치이다.  손목에 차고 있으면, 포켓몬이 가까이 있을때 반응하고, 간단하게 버튼만 누르면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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