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은 발명의 날인데 발명의 날은 1442년 5월 19일 조선 세종대왕의 세자인 문종이 측우기를 고안한 날을 기념하여 정해진 날입니다. 오늘은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품 중에서도 우연히 실수로 인해 만들어진 대박 발명품들을 소개해 봅니다.


폭죽 Fireworks


2000년전 중국의 어떤 요리사가 그 당시 부엌에서 자주 쓰던 석탄, 유황 그리고 질산칼륨을 가지고 이리저리 사용해보던 중에 자신이 만든 가루가 불에 잘 탄다는걸 발견하였고, 대나무 죽통에 담아 터트리다가 조합의 차이에 따라 형형색색의 폭팔이 일어날수 있다는걸 알게되어 지금의 폭죽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찍찍이 Velcro



1948년에 사냥을 나갔던 스위스의 엔지니어 조루즈 드 메스트랄은 우엉씨앗들이 자꾸 양말과, 자신의 개의 몸에 붙는걸 보고서 현미경으로 그 식물들을 관찰해 보았다. 그 씨았들의 거칠거칠한 표면이 작은 고리들로 이루어져 면이나 털에 잘 붙도록 되어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는 그 후로 많은 실험을 거쳐 벨크로(찍찍이)를 개발하였다. 하지만 그후 20년이 지나고 나서, NASA에서 벨크로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안전유리 Safety Glass 


1903년 프랑스의 화학자Édouard Bénédictus 는 연구를 위해 화학물들을 섞던 중 실수로 플라스크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플라스크는 산산조각…나지 않았다! 그는 왜 플라스크는 다른 유리처럼 수백 조각으로 산산조각 나지 않는지를 알기 위해 연구하였고, 그 안에 질산 섬유 유지라는 물질이 들어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 물질로 플라스크가 코팅되어 있어서 떨어지면서 그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해줬던 것이다. Édouard Bénédictus는 그것에 영감을 얻어, 안전유리를 만들게 되었다.



초강력접착제 Super Glue


1942년, Harry Coover박사는 원래의 목적과는 완전히다른 시아노아크릴레이트 라는물질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 물질은 얼마나 쓸모 없던지, 모든것에 붙어버리고 말았다. 박사는 계속해서 연구하고 바꿔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그 물질은 잊혀지고 말았다. 6년이 지나고서 비행기 덮개를 만들던 박사는 다시한번 그 물질때문에 고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박사의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 이 물질이 가열하지 않아도 다른 물체들과 잘 붙는 성질을 이용해보기로 하였다. 그로부터 16년에 지난뒤, 초강력 접착제는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다이나마이트 Dynamite


다이나마이트에 들어가는 나이트로글리세린은 이미 발명 훨씬 전부터 존재하던 물질이었다. 하지만 나이트로글리세린은 아주 위험하고 불안정한 물질이었다. 알프레드 노벨은 이 나이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여러가지 실험을 하였고, 이 실험은 결국 그의 목숨과 그의 남동생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는 이 화학물이 불안정하다는걸 알았지만 계속해서 테스트 하였다. 어느날 이 화학물을 옮기던 중 실수로 다른 물질이 들은 통이 떨어져 섞이게 되었는데, 그 물질은 바로 규조토라는 화학물이었다. 그 우연을 계기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게되었고 건축계에 혁신을 일으켰지만 동시에 전쟁역사에도 혁신을 일으키게 되었다.


비아그라 Viagra


1998년, 거대한 제약회사 파이저는 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개발했다. 그들은 이 약에 UK92480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 약은 예상했던 효과가 너무 없었고, 완벽히 실패한 약이 되었다. 하지만 이 약의 다른 효과가 발견되었는데, 그 효과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약물인 비아그라가 되었다. 비아그라는 지금 매 초마다 604,800개가 팔려나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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