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졸리거나 피곤할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중추신경이 흥분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품은 그 자체가 거대한 전신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품을 할 때는, 팔과 얼굴 근육이 수축하고, 혀가 뒤로 당겨지며, 심박수가 증가합니다.
또 눈물과 침 분비도 증가하게 되지요.
하품이 계속 나올 때는, 심호흡과 맨손체조를 하여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곤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졸음이 오면 하품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염치 불구하고 터뜨릴 수밖에 없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하품은 매우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뇌는 몸 안에 다른 어느 기관보다도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합니다.
호흡하여 몸속에 들어온 산소 중 20~50%는 뇌의 몫이며 뇌가 소비하지요.
그러므로 산소가 부족하면 하품을 하여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하품을 하면 왜 졸음이 달아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까요?
음식을 씹을 때는 교근(턱의 위에 있으며 아래턱을 앞으로 끌어당기는 근육)이 작용하게 되는데 하품을 할 때도 이 교근의 힘이 작용하게 됩니다. 하품을 하느라고 입을 크게 벌리면 이 교근이 늘어나 대뇌피질을 자극하기 때문에 졸음을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품은 방귀와 마찬가지로 자연적인 생리 현상이므로 하품이 나올 때는 가능한 한 마음껏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에 기지개까지 쭉 켜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Information > Health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꾹질 원인과 딸꾹질 멈추는 방법 (0) | 2017.03.15 |
---|---|
어린이 보약 귀룡탕 효능과 부작용 (0) | 2017.03.14 |
어린이 보약 부작용이나 후유증 (0) | 2017.03.14 |
어린이 보약 조제할때 원칙 (0) | 2017.03.12 |
트림이 자주 나와요 트림이 자주 나는 이유 (0) | 2017.03.12 |
어린이 보약과 소아비만과의 관계 (0) | 2017.03.11 |
방귀냄새에 관한 비밀 (0) | 2017.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