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성장 발육하는 기운이 왕성하여 속열이 많고, 소화기와 호흡기, 면역, 내분비 계통이 약한 병리적 특징을 나타냅니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발열, 발진, 경련 등 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많습니다

또 소화기 계통이 약해 잘 체하거나 설사를 쉽게 하며 감기에 잘 걸리지요. 따라서 아이의 보약은 호흡기와 소화기를 튼튼히 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아이들은 허실이 쉽게 바뀌기 때문에 보약을 먹일 때 양이나 횟수가 너무 많으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보약을 지을 때는 어른들과는 다른 약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한창 성장기에 있어 모든 신체기관이 미숙하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약재가 순하고 부작용이 없어야 합니다

또 아이들이 먹기에 좋도록 단맛이 나고 맛이 좋은 약재(황기, 산약, 구기자, 산수유, 당귀 등)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 아이들에게 너무 맵고 더운 약은 기의 순행을 촉진해서 음을 상하게 할 수 있고, 쓰고 찬 약은 양을 손상시켜 위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신체기능이 연약하기 때문에 보약을 먹일 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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