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보약은 본디 질병의 치료보다는 오히려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자칫 잘못 복용하면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따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예로부터 약보(藥補), 식보(食補), 동보(動補)를 삼보(三補)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약보는 식보보다 못하고, 식보는 동보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였지요.
여기서의 동보는 적당한 운동을 뜻합니다.
즉 이 말은 보약을 너무 맹신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보약은 필요할 때 먹이는 것이지, 아이가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잘 성장하는 데도 음식처럼 매번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보약을 마치 '선물'처럼 주고받는 경우도 있는데, 어른들의 체면치레로 인해 오히려 아이의 건강을 망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일이지요.
언제나 넘치는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한 법입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과하게 먹이면 신체의 균형이 깨지는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보약은 1년에 1~2회 정도 아이의 기가 허해졌을 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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