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나온 유명한 보약이라고 해서 어느 수험생에게나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동의보감에는 보중익기탕, 생맥산, 삼귀이건탕 등의 처방이 나와 있는데, '이런 것들은 학생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처방들이다'라고 게재되어 있습니다.




3월 이때쯤이 학기가 새로 시작되는 시점이라 긴장감이 높기도 하지만, 겨울이 자니고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몸이 나른해 지기 쉽고 또 피로감도 높은 시기입니다.

 운동선수들이 비시즌인 겨울철에 기초체력을 다지듯이, 수험생들도 무더운 여름철까지 이겨낼 수 있는 기초체력을 쌓아두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보약을 가장 많이 지어먹는 시기도 3월이라고 합니다.

최고의 보약은, 밥잘먹고 적당한 운동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체질과 상황을 파악한뒤 동의보감에서 소개하는 보중익기탕으로 스트레스 많은 수험생활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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