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참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되시나요?


로마 제국의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로마 제국 사상 가장 방귀를 많이 뀐 통치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상원에서 연설을 하다가도 수시로 가스를 발산시켜 상원의원들에게 말 못할 고통을 안겨주곤 했습니다.



그는 방귀를 참으면 독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오는 즉시 배출하였습니다

황제가 베푸는 연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에 한해 방귀를 마음대로 뀌어도 좋다는 특별법까지 제정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방귀를 참는다고 해서 몸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고, 독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미국 의학협회에 따르면 방귀의 성분은 대장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해로울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오래 참으면 가스가 차오르면서 배가 아프게 되거나, 더 심할 경우 창자가 늘어날 우려는 있다고 하네요.

 

방귀 가스가 몸에 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억지로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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