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는 시범경기가 모두 끝나고 오는 23일 토요일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올시즌 시범경기는 kt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는데 올시즌 시범 경기에서 두드러진 기록들은 누가 세웠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작년의 경우 역대급 신인 돌품을 일으켰던 이정후선수가 시범경기 타격 1위를기록하고 리그에서도 전경기 출장을 비롯하여 타격  좋은 성적을 올린바 있어 시범경기의 기록은 올시즌 활약을 예측해볼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될수가 있다.



팀 순위는 


kt가 5승 1패로 1위,

기아가 4승 1패로 2위,

나가 4승 1무 1패로 3위,

LG가 4승 3패로 4위

두산과 한화가 3승 3패로 공동 5위,

롯데가 2승 3패로 7위,

넥센은 2승 4패로 8위,

그리고 공동 9위는 NC와 삼성이 1승 5패를 기록하였다.


눈에 뛰는 개인 기록들중 타자들의 기록은,


두산의 허경민선수가 15타수 9안타로 타율 6할을 기록하며 타격 1위를 기록하였고, sk의 정진기 선수가 14타수 7안타로 타율 5할로, 18타수 9안타를 치며 역시 타율 5할을 기록한 한화 이용규선수가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두산 허경민선수)


그리고 kt의 심우준 선수가 17타수 8안타로 0.471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하였다. 롯데의 전준우 선수는 11타수 5안타로 0.455 로 5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LG의 타격머신 김현수선수가 21타수 9안타 타율 0.429를 기록하며 6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올시즌 고졸 루키로서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급 신인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는데, 그 대표적인 선수가 롯데의 3루수 한동희선수와 KT의 외야수 강백호선수다.


(kt강백호선수와 롯데 한동희 선수)


한동희선수는 16타수 6안타(2루타 2개)로 타율 0.375로 당당히 타격 7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KT의 강백호선수는 18타수 6안타를 치며 타율 0333로 타격 13위에 랭크되었다.


또 LG의 채은성선수는 28타수 10안타로 최다안타를 기록하였다.


외국인 선수들로는 한화의 호일 선수가 16타수 4안타를 기록하였는데, 4안타 중에서 3루타가 2개, 홈런이 1개로 올시즌 장타자로서의 기대를 보여주었다.


홈런 부분은 넥센의 김하성 선수가 3개로 시범경기 홈런왕을 기록하였고, 미국에서 돌아온 전 홈런왕 박병호선수와 롯데에서 삼성으로 팀을 옮긴 강민호선수도 2개씩을 기록하였다.


타점부분에서는 두산의 김민혁선수가 2개의 홈런과 함께 9타점으로 타점왕에 올랐으며, kt의 윤석민 선수가 8타점으로 뒤를 이었다.


도루에서는 sk의 박승욱선수가 4개로 1위를, kt의 송민섭선수가 3개로 2위를 기록하였다.



투수 부분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SK의 김광현선수는 좋은 투구를 선보이며 올시즌 재기에 성공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KT의 주권은 9이닝을 던지며 2승을 올렸으며, LG의 윌슨선수도 10이닝을 던지며 2실점만 주면서 2승을 올렸으며, 세이브에서는 LG의 정찬헌선수가 3세이브로 1위를, 기아의 김세현선수는 2세이브를 올려 2위를 기록하였다.


올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순위로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세광고 출신 김유신선수는 3월 18일 삼성전에서 2이닝을 던지며 루키로서는 유일하게 행운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역시 고졸 신인인 삼성의 양창섭선수는 2경기에 출전하여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1군 선발로 활약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두산의 고졸 신인 곽빈선수도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5이닝을 던지며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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