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한국 프로야구에는 FA로 풀린 선수들 중 타팀에서 눈독을 들일만한 선수들이 많은 해다.

그중 1호 FA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지난 8일 롯데의 내야수 문규현선수가 2년 + 1년 계약으로 총액 10억원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FA 계약 첫 스타트를 끊은바 있다.


이어서 미국에서 유턴한 황재균선수가 13일자로 kt와 4년 88억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었고, 17일에는 삼성의 투수 권오준선수가 2년간 총액 6억원에 삼성에 잔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문규현과 권오준선수가 기존 소속팀과 계약을 체결한 반면에, 드디어 오늘 롯데의 포수 강민호선수가 롯데가 아닌 삼성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21일 강민호선수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 총액 8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직 계약을 미루거나 협상중에 있는 FA선수로는 롯데의 외야수 손아섭선수, 두산의 외야수 민병헌선수,  미국에서 다시 돌아오게 될 김현수선수, 기아의 외야수 김주찬선수, 롯데의 내야수 최준석선수, 한화의 2루수 정근우선수, KT의 외야수 이대형선수, 두산의 투수 김승회선수등이 나름 대형 계약을 기대하며 협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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