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0일 바레인의 마나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2026년 월드컵부터 대륙별 쿼터를 늘리기로 확정했다. 



즉 23회 월드컵인 2026년 월드컵 출전권은 출전국가 수가 48개국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아시아에는 종전 4.5장에서 두배에 가까운 8장으로 늘어나고 유럽은 가장 많은 16장이 배정된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9장, 남미 6장, 북중미 6장, 오세아니아가 1장을 받는다.


3개팀씩 16개 조별리그를 치른 뒤 32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다. 

대회기간은 32일로 현행대로 유지하며 우승팀의 경우 7경기를 치르게 되어 선수들의 부담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배정으로 46장이 대륙별로 정해지고, 여기에 전 대륙을 망라한 플레이오프를 거치게 되는데, 유럽 이외 대륙의 5개 팀과 개최국 대륙의 1개 팀 등 총 6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2장의 주인을 추가로 더 받게 된다.


이번 출전권 확대 조치는 중국을 위해서 확대한것이라는 말들도 많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시아 배정이 대폭 늘어나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룻하여 아시아권 국가들에게 월드컵 출전 기회는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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