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전국 어디를 가도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맛집들은 하나 하나 자세히 들어가보면 다른집과는 뭔가 다른 특징들이 몇가지씩 있게 마련이다.

오늘 포스팅 하는 파주시 운정에 있는 야당리 외식공간 역시,

- 1,2층으로 구성된 식당이 어림잡아 약 400~500평은 되어 보이는 넓은 공간의 식당이다.

- 그리고 소고기와 회를 같이 취급하는데 소기기와 회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 그리고 넓은 공간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식당이다.



우리가족들은 올들어서 2번이나 다녀온 곳인데, 파주에 오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만한 식당이다.



와당리 외식공간은 손님들이 회와 육류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육류는 도매직판장 가격이라고 하며, 회 또한 주인장께서 중매인 자격을 갖고 있으면서 수협과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구조라 한다.


우리 가족은 한번은 회를 먹었고 또 한번은 고기를 먹었는데, 사진은 모아 두었다가 한번에 섞어서 올리는 것이라 좀 들쭉날쭉 할지 모르겠다.




이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은 먼저 1층에서 회코너와 고기코너가 있는데 그곳에서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고르면 되는데, 본인들이 도매가격으로 고른 생선을 주방장들이 그자리에서 회를 떠 준다. 그러면 회와 샐러드 바 이용 요금을 먼저 계산하고,  떠주는 회 접시를 들고 2층 식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샐러드와 반찬을 본인들이 셀프로 골라 세팅해서 먹으면 된다.



샐러드바는 1인당 4,000원에 무한리필로 공급되는데, 밥, 샐러드, 국, 밑반찬, 쌈종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회를 다 먹을때쯤이면 일반 회집에서와 마찬가지로 매운탕을 끓여다 주는데 이집의 매운탕은 특히 참 맛있었다.



고기도 마찬가지다.

먼저 자기들이 먹을 고기를 1층에서 골라서 계산을 먼저 한 뒤에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먹으면 된다.

역시 샐러드바는 1인당 4,000원에 위와 같이 무한리필로 이용하면 된다.







그런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국물이 겨울에는 사골육수로 주었는데, 그날만 바뀌었는지는 몰라도 최근에 갔을때는 미소장국으로 바뀌어 있어서 좀 섭섭했다. 개인적으로 그 집의 사골육수가 참 맛이있었기 때문이다.


위치는 파주시 동서대로 696번길인데, 파주의 프로방스나 헤이리마을, 영어마을을 방문하는 경우, 승용차로 약 15KM정도로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특히 파주에 놀라와서 맛있고 저렴한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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