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은 모두 치킨을 좋아하기 때문에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오게 되는 치킨들이 있다.

푸드코트에서 파는 치킨 베이크,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후라이판에 살짝 튀겨주기만 하는 되는 허니커리치킨, 그리고 요즘 특히 자주 먹게 되는 요 로티세리 치킨이다.



로티세리(rotisserie)는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 가면서 굽는 기구라고 하는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로티세리 치킨은

바베큐하듯이 쇠꼬챙이에 키워서 돌려가며 구운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로티세리가 가능한 오븐으로 구워낸듯 하다.


그냥 먹어도 되고, 오븐에 구워 먹어도 되고, 또 찟어서 후라이판에다 덮혀서 먹어도 괜찮다.



치킨을 자주 먹어서 치킨 맛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데,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추천할만한 하다.


국산닭을 사용했는데도 6,990원이라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그리고 6,990원짜리인데도 국내 오븐구이 치킨집에서 배달오는 17,000원짜리 닭보다도 더 컷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치킨치고 맛없는 치킨은 거의 없지만,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또한 먹을만 했다.


혼자라면 몰라도 가족끼리 6,990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간식이 많지 않은데, 어제 저녁 로티세리치킨으로 모두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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