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시그니춰 포도 주스를 구입했다.

2.84L 대용량 2통을 한개의 묶음으로 판매하는데 가격은 2통 가격이 9,490원이다.  



원재료명


포도주스 99.99%(정제수, 백포도주스 농축액, 포도주스 농축액, 포도주스), 비타민C 0.01%




한통이 2.84L인데 그중 1회 마실 수 있는 분량으로 12/1통 정도인 240ml기준으로 열량이 160 kcal (한통 전체 총열량은 1,895kcal), 비타민C는 78mg, 당류는 39g, 나트륨은 35mg 으로 1일 섭취 권장량 기준 2% 가 들ㅇ러 있으며, 그외에 지방과 단백질은 0%로 전혀 들어 있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포도 주스 99.99%라고 하면 순간적으로 포도만 넣고 짠 즙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자세히 살폐 보면 그 속에는 정제수 즉 물이 같이 들어가 있다.


화장품에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어서 인삼 100% 에센스 제품이 있다면 역시 그 화장품은 인삼만 100% 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말이 아니고, 먼저 인삼 농축액을 만들게 되는데, 이 농축액을 만들때는 인삼 1 ~ 2% 정도의 원액에다가 정제수와 기타 화장품 원료들을 섞어서 만든다.  

결국 인삼이 100% 들어갔다는 말이 아니고 위와같이 인삼이 1 ~ 2% 들어가서 조제된 인삼 농축 원액 100%를 사용했다는 말이다.   


아무튼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시그니춰 뉴맨스 오운 그레이프 주스는 여타 주스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진하고 맛도 달콤하고 량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다만 기호도가 다 다르겠지만 나는 냉장고에다가 보관했다가 시원하게 마실때 더 제맛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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