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는 마을 이름답게 예쁘고 개성 넘치는 건물들이 많은데,  마을 곳곳에 정차해 있는 엔틱 자동차들 또한 마을을 더 고풍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는것 같네요 ~며칠전 헤이리에 놀러갔다가 날씨도 좋고 해서 한바퀴 돌면서 모은 엔틱 자동차 사진들입니다.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원형 그대로 되살려 임진강 두지리에서 거북바위와 적벽을 돌아오는 40여분간 운항하는 황포돛배 나룻배 투어는 군부대가 소유한 용지를 사용하는 데 따른 제약으로 2004년 3월부터 운항되다가 2014년 11월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임진강 황포돛배가 2017년 7월 1일 부터 재운항을 개시했다.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임진강을 따라 6km를 운행하는 황포돛대는 조선시대 원형을 그대로 복원해서 임진강의 관광 명물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황포돛대는 특히 분단 이후 50년 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의 뱃길을 따라 주상절리 적벽등 임진강의 숨겨진 비경을 볼수 있다.

 



황포돛대의 운항노선

 

두지리 선착장(출발) → 거북바위 → 임진강적벽 → 원당리절벽 → 괘암 → 호로고루성 → 고랑포 → 두지리 선착장(도착)


출항시간


출항시간

입항시간

비고

11:00

11:45

매주 목요일 시티투어 탑승

(14:30분 출항)

12:30

13:15

13:30

14:15

14:30

15:15

15:30

16:15

16:30

17:15

17:30

18:15

동절기 미운행

18:20

19:15

동절기 미운행


운항요금


구분

요금

개인

30인이상 단체

중학생이상~65세 미만

9,000

8,000

장애, 경로, 유공, 군인

7,000

7,000

37개월~초등학생

7,000

6,000


임진강 황포돛대 문의처


연락처 : DMZ관광 (031-958-2557) / 파주시 관광과 (031-940-4725)

주 소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216-5



일주일전부터 가족들끼리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할 곳을 찾아보다가 파주에 살고 있는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동화 글램핑장을 다녀왔다.




일기예보가 대체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은 오후부터 비 온다는 예보가 딱 들어맞아서 우리가 도착 후 약 1시간 정도 있으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우리나라 대부분 지방이 가뭄인 가운데 내리는 비라서인지 약간은 위안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비가 오는건 좀 불편하기는 했다.



그리고 사실 저는 글램핑이라는 용어를 정확히 몰라서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글램핑은 글래머(glamour)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캠핑과는 다르게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캠핑 장비가 다 셋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캠핑장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면에서 호텔식 구조로 갖추어진 펜션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동화 글램핑장은 펜션과 비슷하지만 펜션의 외관을 큰 텐트 형태로 바꿔 놓았다고나 할까?



우선 깨끗한 글램핑을 경험해 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동화 글램핑이 최적격이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주변 외관도 깨끗했지만, 공용 화장실, 공용 샤워실, 공용 싱크대등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공용 싱크대)


(공용 샤워장)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내용인데, 이 글램핑장은 텐트의 구조에 따라 5가지 형태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프리미엄 글랭핑장은 전망 좋은 언덕 끝에 위치한 Luxury한 글램핑장으로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형 침대가 2개가 있었다.


트레일러 글램핑장은 시원한 계곡 물 소리가 들리는 편안한 글램핑장인데 침대가 1개만 있는데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침대는 1개 이지만 바닥이 전기 온들을 깔아두어서 바닥에서도 잘 수 있다.


숲속 글램핑장은 울창한 나무 숲 피톤치트 가득한 건강한 글램핑장인데 역시 침대 1개에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온더힐 글램핑장은 나즈막한 언덕에 자리한 아늑한 글램핑장으로 침대 1개에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커플 글램핑장은 말 그대로 둘만을 위한 아늑한 글램핑장으로 2인인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하고 온 사람으로서 솔직히 약간 아쉬운점도 없지 않았다.

첫째는 애완견 동반입장이 불가하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텐트형이다 보니 화장실이 약간 떨어진 거리의 공용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점도 좀 불편한 점이었다.


또 한가지 준비되어 있는 접시나 그릇만으로는 좀 부족했다. 나무 젓가락이나 호일, 커피등은 매점에서 구입도 가능하지만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을듯 싶다. 그리고 바베큐용 숯은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했다.


그리고 내부 시설은 입실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되는 100미터 길이의 4계절 썰매장이 있고, 여름에만 운영되는 수영장도 있었다. 그리고 해먹, 분수대, 포토존, 돌탑공원, 둘레길등 산책코스도 잘 갖춰져 있었다.


(해먹)


(분수대)


(돌탑공원)


(산책로)


(썰매장)


동화 글램핑장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로 363번길 32-9 에 위치하는데, 약 4만평 규모의 넓은 공간이다. 



그리고 25km정도 인근 거리에는, 헤이리 예술 마을, 프로방스,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영어마을,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출판단지 등이 있는데, 모두 승용차로 30분 이내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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