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17일부터 시작된다. 와일드카드전에서 SK를 10대 5로 누른데 이어 준플에이오프에서도 롯데를 3승2패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NC다이노스와 리그 2위를 차지해서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고 있던 두산베어스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오늘 1차전 경기에서는 NC에서는 장현식선수가 두산에서는 에이스 니퍼트가 선발로 출격한다. 니퍼트는 올 시즌 NC전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고, 장현식선수는 두산전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었다. 또한 양팀의 팀간 전력을 보면 두산이 NC를 11승 5패로 절대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었다.


먼저 이번 시합에 임하게 될 NC의 장점이라고 하면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실전 감각도 익혔을뿐 아니라, 연속해서 승리하므로 인해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져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반면에 NC의 우려되는 점은 연속하여 중요한 비중있는 경기를 6게임이나 치른 관계로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한편 두산의 에이스인 니퍼트선수는 작년에도 코리안시리즈에서 두산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기는 하지만, 그러나 시즌 막판에 연속해서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던 경기가 꽤 있었기 때문에,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이 기대하는 것처럼 니퍼트 선수의 활약이 펼쳐질지가 매우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만약에 1차전에서 팀의 에이스급이 아닌 장현식선수를 내고도 니퍼트를 잡고 NC가 첫 경기를 이기게 된다면 NC의 상승세를 아무리 두산이라 하더라도 쉽게 꺽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1차전을 두산이 승리를 하게 된다면, 두산의 환타스틱4가 차례로 출격하기 때문에 3승 1패 정도로 두산이 우세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그래서 이번 1차전은 양팀 모두에게 이어지는 경기의 2승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1차전 경기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펼쳐 지는데 SBS에서 이 경기를 생중계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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