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데 이어 또 다른 허리케인 <어마>가 9월초에 카리브해 섬나라들과 미국의 플로리다주를 강타하여 큰 피해를 주고간지 보름도 지나기전에 또 다른 허리케인 <마리아>가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서 카리브해 인근 섬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허리케인의 구분은 가장 약한 1등급부터 가장 강한 5등급으로 나뉘는데, 5등급의 경우 땅에 서 있는 나무는 물론 일반 주택과 작은 빌딩과 교량까지도 쓰러뜨릴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이다.
현재 마리아는 도미니카에서는 동남쪽으로 25㎞ 떨어진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북쪽 70㎞ 해상을 시속 260㎞ 속도로 이동중에 있어 또 한번의 자연재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매우 염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