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과 낮의 길이가 똑 같다는 추분이에요

이제 내일부터는 낮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는 만큼 좀 더 열심히 살자구요





 이제 낮보다 밤 시간이 더 길어지는 추분을 지나서인지

날씨가 많이 서늘해지면서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느낌입니다



 오늘이 잎새에 이슬이 맺히고 가을 기운이 든다는 백로입니다

들리나요? 저 멀리서 가을이 다가 오는 소리가?



기러기들이 모여들고 국화가 노랗게 피어나는 한로에요

국화처럼 늘 밝은 미소 잃지 않는 당신이기를...

 


오늘이 찬 가을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입니다

당신의 꿈에도 차고 영롱한 이슬이 맺히기를...

 


한로에는 원래 향 좋은 국화주에 국화전을 먹는 전통이 있대

오늘 저녁에 같이 은은한 국화주 한잔 마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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