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개별 희망 학교에서는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자유학년제가 실시될 경우 중학교 1학년 기간에는 내신 석차를 위한 총괄식 평가 시험을 치르지 않고 수행평가와 같은 과정 평가만 하게 되며 이 평가 또한 내신성적 산출도 하지 않게 된다.
교육부는 11일 한학기만 시행되던 자유학기제를 더욱 내실화하고 확대해서 내년부터 희망하는 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유학년제를 도입할 경우 1학년에 한해서는 교과내신 성적을 고입전형에서 반영 하지 않는다. 이 자유학년제는 의견수렴을 거쳐 10월 중 확정·발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