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사상 최장기간인 10일간 연휴 확정
국무회의 의결 거쳐 최장 열흘 황금연휴 확정
文대통령 "국민 휴식기간, 내수진작과 경제활성화 촉진 희망
한편 이번 연휴 기간 중 추석 연휴인 사흘간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돌아오는 2025년 추석도 비슷한 연휴 이어질 가능성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으로 인해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사상최장기간인 10일 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하고 확정했다.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것은 정부 수립 이후 60번째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원칙적으로는 공무원들에게만 적용된다. 또 노사단체협약에 따라 관공서 공휴일과 임시공휴일까지 유급으로 쉴 수 있게 보장한 기업들에게도 효력을 미친다.
또 한편 이번 10일간의 연휴중 중간에 걸쳐 있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3일~5일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