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뒷동에 살던 지인분들이 다음주면 송도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던 가정이라  섭섭한 마음이 들어 저녁식사나 한끼 하자고 초대를 했다.

당뇨가 있어 이것 저것 마음껏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라 연어회와 연어초밥을 준비했다.





일식집 초밥만큼 비주얼은 안나오지만 그러나 맛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며 만들었는데, 역시나 하나도 남김없이 빈접시만 남아서 뿌듯한 저녁이었다.



연어는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브랜드인 노르웨이산 연어로 1,446kg에 46,113원에 구입했는데, 100g당 환산하니 3,189원이었다. 이 정도 분량이면 식성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5~7명이서 실컷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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