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나무도 거리도 모두모두 예쁜 가을이 왔어
우리 올해엔 이 세상만큼 예쁜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가자!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지치지 않을 것 같은 이 가을에
약속 없이도 만나고 싶은 친구가 있다
무작정 만나 낙엽 지는 풍경 함께 싫컷 바라보고픈 그런 친구..바로 너!
가을이라 그런지 괜히 쓸쓸하고 자꾸 누가 보고 싶어진다.
오늘 우울한 나 좀 구제해 줄 친구 누구 아무도 없니?
한가로운 가을 오후 왠지 허전해
누군가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혹시 나랑 차한잔 하지 않을래?
가을이 추워지는 건 바람 때문이 아니다
너에 대한 나의 가슴 시린 그리움 때문이다
누가 내 맘을 먼저알고 이런 멋진 시를 먼저 써 두었을까?
살랑살랑 부는 시원한 가을바람
이런날 집에만 있으면 가을이 섭섭해 하지 않을까?
얼른 나와 놀러가자아아~~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늘
가을하늘 바라보며
소박한 사랑을 꿈꾸는
코스모스와 같습니다
단풍처럼 은행잎처럼
올 가을이 당신에게
가장 빛나는 한해로
기억되이지길 바랍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 힘든 날들이지만
먼 미래엔 올해의 가을이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가을로
기억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