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은 모두 치킨을 좋아하기 때문에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오게 되는 치킨들이 있다.

푸드코트에서 파는 치킨 베이크,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후라이판에 살짝 튀겨주기만 하는 되는 허니커리치킨, 그리고 요즘 특히 자주 먹게 되는 요 로티세리 치킨이다.



로티세리(rotisserie)는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 가면서 굽는 기구라고 하는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로티세리 치킨은

바베큐하듯이 쇠꼬챙이에 키워서 돌려가며 구운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로티세리가 가능한 오븐으로 구워낸듯 하다.


그냥 먹어도 되고, 오븐에 구워 먹어도 되고, 또 찟어서 후라이판에다 덮혀서 먹어도 괜찮다.



치킨을 자주 먹어서 치킨 맛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데,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추천할만한 하다.


국산닭을 사용했는데도 6,990원이라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그리고 6,990원짜리인데도 국내 오븐구이 치킨집에서 배달오는 17,000원짜리 닭보다도 더 컷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치킨치고 맛없는 치킨은 거의 없지만,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또한 먹을만 했다.


혼자라면 몰라도 가족끼리 6,990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간식이 많지 않은데, 어제 저녁 로티세리치킨으로 모두 잘 먹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델몬트 바나나는 원산지가 과테말라산이고 이번주 가격은 1송이에 2,990원이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싱싱하고 맛도 있어서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아침으로 딸기 쉐이크를 만들때, 바나나 1개씩 같이 넣어서 식사 대용으로 먹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그냥 잘라서 먹었는데, 생으로 먹어도 괜찮았다.






코스트코에서 원산지가 미국인 썬크스트 발렌시아 오렌지를 구매했는데, 1묶음 15과에 가격은  10,990원이었다.

 


싱싱했을 뿐 아니라 과즙이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당도가 매우 높고 맛이 있었다.


 


썬키스트 발렌시아 오렌지는 생산과 동시에 수확을 하여 즉시 검수와 선별을 거쳐 빠르게 유통을 시키기 때문에 싱싱하다고 한다. 또 껍질이 두껍지 않아 육즙이 풍부하고 일반 오렌지에 비해 크기는 더 크다고 한다.



오렌지는 샐러드나 주스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우리는 그냥 까서 바로 시식을 하였다.



오렌지는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해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특히 코스트코 오렌지는 싱싱하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추천상품으로 올린다.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시그니춰 포도 주스를 구입했다.

2.84L 대용량 2통을 한개의 묶음으로 판매하는데 가격은 2통 가격이 9,490원이다.  



원재료명


포도주스 99.99%(정제수, 백포도주스 농축액, 포도주스 농축액, 포도주스), 비타민C 0.01%




한통이 2.84L인데 그중 1회 마실 수 있는 분량으로 12/1통 정도인 240ml기준으로 열량이 160 kcal (한통 전체 총열량은 1,895kcal), 비타민C는 78mg, 당류는 39g, 나트륨은 35mg 으로 1일 섭취 권장량 기준 2% 가 들ㅇ러 있으며, 그외에 지방과 단백질은 0%로 전혀 들어 있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포도 주스 99.99%라고 하면 순간적으로 포도만 넣고 짠 즙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자세히 살폐 보면 그 속에는 정제수 즉 물이 같이 들어가 있다.


화장품에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어서 인삼 100% 에센스 제품이 있다면 역시 그 화장품은 인삼만 100% 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말이 아니고, 먼저 인삼 농축액을 만들게 되는데, 이 농축액을 만들때는 인삼 1 ~ 2% 정도의 원액에다가 정제수와 기타 화장품 원료들을 섞어서 만든다.  

결국 인삼이 100% 들어갔다는 말이 아니고 위와같이 인삼이 1 ~ 2% 들어가서 조제된 인삼 농축 원액 100%를 사용했다는 말이다.   


아무튼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시그니춰 뉴맨스 오운 그레이프 주스는 여타 주스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진하고 맛도 달콤하고 량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다만 기호도가 다 다르겠지만 나는 냉장고에다가 보관했다가 시원하게 마실때 더 제맛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 AI여파로 인해 계란값이 폭등해서 미국산 계란에 이어 태국산 계란까지 수입해 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계란이 부족한 모양이다. 어제 코스트코에서는 무항생제 계란 15구 한판에 3,29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한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20원꼴이다.

일단은 다른 시중 가격보다는 많이 저렴했는데, 다만 물량이 부족한 관계로 1인당 15구 1판씩만 한정해서 판매를 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코스트코가 있는 관계로 한달에 1~2번 정도는 코스트에서 시장을 보게 되는데, 우리집은 식구가 많아서 코스트코 도매로 사는 제품들이 가격대비해서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어제 코스트코에 들러 몇가지 제품을 구매하고 나오는 길에 푸드코트에서 치킨 베이크를 샀다.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는 베이크 외에도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가격이 6,700원, 피자는 1조각에는 2,500원이고 한판을 구입하는 경우 12,500원, 핫도그세트는 2,000원, 그리고 우리가 먹은 베이크는 블고기 베이크와 치킨 베이크가 있는데 똑같이 가격은 3,700원이다.




코스트코 푸드코트가 대부분 그렇다지만, 우리가 들른 일산 코스트코 푸드코트 역시 빈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다.


치킨과 치즈, 야채가 어우러진 비주얼로 치킨량도 꽤 많이 들어 있어서 치킨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추!



그리고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는 간양파도 셀프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며 음료도 리필이 가능한데, 음료는 콜라, 사이다, 탄산수등이 있는데 셀프로 무한 리필 가능하며 가격은 500원!




사실 코스트코는 푸드코트때문에 간다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푸드코트 제품들은 맛과 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꼭 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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