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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두산 헥터 니퍼트 1차전 선발 방송 해설위원들의 한국시리즈 전망
nikkieselin
2017. 10. 25. 09:37
프로야구 방송 해설위원들이 오늘부터 펼쳐지는 한국시리즈에 대한 전망을 각각 내놓앗다.
sbs스포츠의 이종열 해설위원, 스카이 스포츠의 이병규 해설위원, mbc스포츠 차명석 해설위원, 그리고 kbsn스포츠 장성호 해설위원이 전망하는 양팀의 우승 전망은 2:2로 팽팽히 맞서는 결과를 예측했다.
먼저 sbs스포츠의 이종열 해설위원은 기아가 두산을 4승 3패로 이길 것으로 내다봤고, 이 승패의 키 플레이어는 최형우선수를 꼽았다. 즉 리그 막판 주춤했던 최형우 선수가 제 약을 해 주면 기아가 우세하다는 것이다. 또 스카이스포츠의 이병규 해설위원도 기아의 4승 2패 우위를 전망했했는데, 이유로 꼽은 내용은, 20승으로 다승 공동 1위 헥터 노에시선수와 양현종선수가 버틴 기아의 막강한 선발진이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두산 선발진보다 더 좋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mbs스포츠의 차명석 해설위원은 두산의 4승 3패 승리를 전망했고, kbsn스포츠의 장성호 해설위원은 두산의 4승 1패 우위를 전망했다. 특히 장성호 해설위원은 "기아의 선발 원투펀치가 강하지만, 두산 선발 4명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3~4선발을 생각하면 전체적인 선발 무게감도 두산이 낫다"며 "선발이 무너질 경우 롱맨을 비교해도 함덕주가 김윤동보다 우위"라고
두산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과연 이번 한국시리즈의 결과가 과연 어느 해설위원이 전망이 들어맞을지도 관전 포인트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