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눈 때 이른 폭설로 교통 혼잡

미 서부 캘리포니아에 아직은 늦여름과 초가을에 접어드는 시기인데 쌩뚱맞게 9월인데도 때 이른 첫눈이 내렸다. 

최근 허리케인과 지진에 이어 때 이른 폭설까지 연속 되는 기상 이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카리브해에서는 허리케인 마리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열대성 폭풍을 걱정하고 있는 시점에 내린 폭설로

주변 교통이 혼잡을 격고 잇다고 한다. 

눈은 서부 캘리포니아 뿐 아니라 북동부 지역에도 내려서 일부 국립공원이 일시적으로 폐쇄가 되기도 했으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오늘 눈은 북부지역에서는 7∼8㎝의 적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