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우승 가능한 남은 승리 게임 수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기아와 kt전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헥터 노에시 선수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kt를 17대 3으로 대파하고 같은 날 삼성을 9대 5로 제압한 두산과의 승차를 여전히 3.5게임차로 유지시켰다.

이날 기아는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선빈 선수가 5타수 4안타, 김주찬 선수가 4타수 2안타, 버나디나선수가 6타수 3안타 5타점 1홈런, 모처럼 선발 출전한 한승택선수도 3타수 2안타 1타점, 김호령 선수도 4타수 2안타 5타점 1홈럼을 기록하는등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80승 1무 51패로 80승 고지에 선착했다.

한편 2위 두산은 어제까지 최종 77승 3무 55패로 기아와 3.5게임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기아의 시리즈 우승의 매직넘버는 어제로서 8로 줄어들었다.